본문 바로가기

도심속 상쾌한 자연의 향기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산림욕의 개요

사람은 본래 자연과 하나이기도 하지만, 숲속에 들어가면 심리적인 안정감뿐만 아니라 몸까지도 치유되는 것 같은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숲속에 있는 나무나 식물들의 줄기나 잎에서 나오는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살균효과를 가진 물질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식물들이 발산하는 성분이 섞이면서 숲에서 맡을 수 있는 독특한 향기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원래의 생체리듬이 돌아
오도록 하는 것이 산림욕의 긍정적이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산림욕 방법

식물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의 효과가 높아지려면 당연히 식물들의 생육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가 효과가 좋으며 특히 초여름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의 시간대로 보면 오전 10시에서 정오까지가 더욱 좋습니다.
산림욕에 좋은 옷차림은 바람이 잘 통하면서 땀 흡수가 잘되는 간편한 복장이 적절하며,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산책과 가벼운 운동
정도를 시행하면 피부와 호흡을 통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 경기도피톤치드 함유량 조사결과 (경기도청 보건환경연구원, 2014.04.08~04.30)

경기도 피톤치드 함유량 조사결과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 0.413㎍/㎥
남양주 축령산휴양림 0.287~0.390㎍/㎥
오산 물향기수목원 0.351~0.394㎍/㎥
가평 강씨봉자연휴양림 0.144~0.267㎍/㎥
가평 잣향기치유의 숲 0.3~0.42㎍/㎥

바라산은...

바라산은 의왕 의일 주민들이 정원 대보름날 달을 바라보던 산으로 발아산(鉢兒山) 또는 망산(望山)이라고도 불리었으며, 망산의 뜻이 “바라본다”는 말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한 고려 말 충신이었던 조견은 청계산에서 바라산으로 옮겨와 왕을 그리며 개경을 바라보면서 망국의 신하됨을 부끄러워하며, 침식을 잊은채 울고 울다가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바라산의 유래

바라산은 의왕 의일 주민들이 정월 대 보름날 달을 바라보던 산으로 일명 발아산(鉢兒山), 또는 망산(望山) 이라고도 한다.

때는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이 개국하자 개국공신 조준의 아우 조윤(祚胤)은 자신의 형과 달리 이조를 섬기지 않고 망해버린 고려왕실을 그리워하는 충신어였다. 그는 스스로 망국의 신하됨을 부끄러이 여겨 이름을 견(犬)으로 고치고 개는 주인을 죽어도 잊지 않는다는 식으로 청계산에 숨어들어 산에 올라 옛 임금이 계시던 개경을 바라보며 하루도 쉬지 않고 통곡(慟哭)하니 그가 앉았던곳을 망경대(望京臺: 서울을 바라본 대) 라 한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태종 이방원이 찾아와 출사(出仕: 벼슬에 나아감) 할 것을 수차 권하였으나 뜻을 굽히지 않음에 이곳에다 초막을 지어 주었다고 한다.

이에 조견은 청계산에서 바라산으로 옮겨와 개성을 바라보며 왕을 생각하며 통곡하기를 매일 같이 하였다 한다. 결국 망국의 신하이되 옛 주군을 그리는 고결한 충신은 침식을 잊은 체 울고 또 울다가 숨을 거두었다 한다.

바라산은 만고의 충신이 살던 곳이니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곳의 정기는 산골이되 그윽하고 아름다워 그곳 출신 사람들은 심성이 올곧고 의로우며 정이 넘치는 인물들이 줄을 이어 오고 있다.